美 8월 무역적자 4.3% 감소..5개월 연속 감소세

이신혜 기자 2022. 10. 5.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무부가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 674억달러(약 95조7000억원)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4.3% 감소했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최근 5개월 연속 줄어들어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무역 적자 중에서도 상품수지 적자가 876억달러(약 124조 3920억원)로 전월보다 34억달러(약 4조 8280억원)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무역수지 적자 폭 축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뉴저지 항구를 출발한 미국 수출 선박의 모습. /조선DB

미국 상무부가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 674억달러(약 95조7000억원)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4.3% 감소했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최근 5개월 연속 줄어들어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무역 적자 중에서도 상품수지 적자가 876억달러(약 124조 3920억원)로 전월보다 34억달러(약 4조 8280억원)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무역수지 적자 폭 축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감소했다. 수출은 전월보다 0.3% 감소한 2589억달러(367조 6380억원), 수입은 1.1% 감소한 3263억달러(463조 3460억원)로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상무부가 밝힌 무역 적자 감소세는 미국 경제 성장률 플러스 전환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앞서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1~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침체 우려를 낳은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