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근육 통증 김진수 "검사 해봐야..느낌은 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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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후반전에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86분 동안 활발하게 왼쪽 측면을 누비던 김진수가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김진수에게 컨디션을 묻자 "아직 잘 모르겠다. 내일 검사를 해봐야 뭔가를 말 할 수 있다. 얼마나 심각한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심각하지 않다. 근육 통증인지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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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김진수가 후반전에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김진수 본인이 느끼기에 심하지 않지만,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전북은 5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4강)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조규성의 결승골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팽팽한 후반전에 전북이 예상 외 교체를 해야 했다. 86분 동안 활발하게 왼쪽 측면을 누비던 김진수가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햄스트링이 올라온 듯 뒷 근육을 만졌고, 고개를 숙인 채 벤치로 빠져 나갔다.
근육 부상이 심각하다면, 울산과 우승 경쟁 막바지인 전북에 악재다. 여기에 대표팀도 웃을 수 없다. 11월 20일에 개막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풀백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진수는 월드컵 최종예선과 평가전 기간에 대표팀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에 믹스트존에서 김진수를 만날 수 있었다. 김진수에게 컨디션을 묻자 "아직 잘 모르겠다. 내일 검사를 해봐야 뭔가를 말 할 수 있다. 얼마나 심각한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심각하지 않다. 근육 통증인지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오른쪽에 근육 부상은 예상 외였다. 김진수는 "평소에 안 좋았던 적이 없다. 어릴 때보다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근육 피로도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모양이다. 김상식 감독님께서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스스로 관리도 많이 했다. 근육이 뭉친 정도로 끝나서 내일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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