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탁구, 세계단체전선수권서 일본에 패해 8강 좌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2022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5일 오후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체 16강전에서 우승후보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에는 악재가 많았다.
여자부에 앞서 이날 낮 먼저 경기를 치른 남자대표팀은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국 청두서 열린 대회서 일본에 0-3 완패
김나영, 강호 이토 미마에 1세트 뺏어 위안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2022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5일 오후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체 16강전에서 우승후보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막내 김나영(16·포스코에너지)은 제1경기에서 세계적인 강호 이토 미마에게 첫 세트를 뺏었지만 1-3으로 졌다. 이시온(26·삼성생명)과 윤효빈(24·미래에셋증권)도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에는 악재가 많았다. 에이스 전지희(30·포스코에너지)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예선 첫 경기 이후 나오지 못했다. 귀화 선수 김하영(24·대한항공)도 출전하지 못했다.
대한탁구협회는 "대회 직전 주장을 맡은 이시온과 윤효빈, 김나영이 주전으로 뛰었으나 이시온 외에 세계선수권 출전 자체가 처음인 신진 선수들은 경험 부족에도 시달려야 했다"며 "부족한 경험을 훈련으로 메우기에는 코로나 팬데믹 등 좋지 못한 여건으로 시간 자체가 턱없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역설적이지만 세계대회를 처음 경험한 어린 토종 선수들이 대회 초반의 좌절과 후반의 반전을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은 그렇게 볼 때 나름의 가치를 부여해도 될 만하다"고 자평했다.
여자부에 앞서 이날 낮 먼저 경기를 치른 남자대표팀은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남자대표팀은 8강에서 난적 홍콩과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범인 정체는?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