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엘, 폴킴 손잡고 7일 컴백

트레이드 엘. 사진｜하이어 뮤직

아티스트 TRADE L이 폴킴과 호흡을 맞췄다.

TRADE L은 오는 7일 새 디지털 싱글 '흔들리지 않아 (Feat. 폴킴)'를 발매하며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하이어뮤직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흔들리지 않아'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TRADE L과 폴킴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체크 셔츠를 입고 서 있는 두 사람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5일에는 '흔들리지 않아'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푸른 잔디 위 벤치에 앉아 있는 TRADE L이 유선 이어폰을 끼는 장면과 함께 '흔들리지 않아'의 짧은 한 소절이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는다.

지난해 '고등래퍼 4'에서 우승한 TRADE L, 믿고 듣는 음원 강자 폴킴의 만남이 이름만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보여주는 TRADE L, 폴킴이 한 곡에서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주목된다.

TRADE L은 '고등래퍼 4' 우승 후 하이어뮤직에 입단해 다양한 음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EP 'Time Table - The Trip (타임 테이블 - 더 트립)'으로 음원 차트와 음반 판매량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올해 1월에는 신곡 '덮어 (Feat. 로꼬)’를 발매해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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