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2 n번방' 가담 12명 각자 거주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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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제2 n번방'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거주지를 각각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해 텔레그램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을 통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만든 주범으로 지목된 '엘'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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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제2 n번방'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거주지를 각각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시청하고 소지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해 텔레그램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을 통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만든 주범으로 지목된 '엘'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엘'은 2019년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불꽃을 사칭해 미성년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엘'은 대화명 여러 개를 사용하면서 30여 개 방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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