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첫 승+시즌 11승' 뷰캐넌 "똑같은 루틴으로, 똑같이 준비했다" [SS 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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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똑같이 던졌다."
시즌 1호 KT전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에서 선발 뷰캐넌의 호투에 장단 16안타를 때린 타선의 힘을 더해 7-4의 승리를 거뒀다.
뷰캐넌은 승리 후 "오늘 KT전을 맞아 최대한 공격적으로 던졌다. 스트라이크 존을 골고루 공략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랜만에 강팀인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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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T의 발목을 잡았다. 정규시즌 3위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선봉에 데이비드 뷰캐넌(33)이 섰다. 시즌 1호 KT전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에서 선발 뷰캐넌의 호투에 장단 16안타를 때린 타선의 힘을 더해 7-4의 승리를 거뒀다. 전날 당했던 3-7 패배 설욕이다.
뷰캐넌이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 피칭을 일궈냈다. 시즌 11승(8패)째다. 개인 5연승도 달렸다. 최고 시속 149㎞의 포심이 힘이 있었고, 변화구도 좋았다. 솔로포 두 방을 맞기는 했으나 대세에 큰 지장은 없었다.
KT전 첫 승이기도 했다. 올시즌 KT전 5경기에 나서 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QS를 만들었는데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는 7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했는데 승패 없음으로 끝났다.
세 번째 만남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네 번째 격돌에서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고도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다섯 번째는 6이닝 3실점(2자책)을 만들고도 승패 없음.
이번에는 달랐다. 타선의 득점 지원이 넉넉했다. 2회말 먼저 1점을 내줬으나 타선이 5회초 1점, 6회초 4점을 뽑으며 뷰캐넌을 지원했다. 덕분에 올해 KT전 첫 승을 따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대행은 “뷰캐넌이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호평을 남겼다.
뷰캐넌은 승리 후 “오늘 KT전을 맞아 최대한 공격적으로 던졌다. 스트라이크 존을 골고루 공략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랜만에 강팀인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다른 날과 똑같은 루틴으로 경기를 준비했고, 마운드에도 평소와 똑같은 마음으로 섰다. 올시즌도 마지막에 다다랐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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