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애드리브 때문에 통편집 당하기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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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배우 이준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애드리브 때문에 통편집 당한 일화를 말한다.

오늘(5일)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범수, 이준혁, 정혁, 김원훈이 출연하는 ‘스트릿 코미디 파이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준혁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의 맛깔난 코믹 연기 비법이 담긴 비밀 노트를 공개한다. 이어 이준혁은 애드리브 연기 덕분에 분량사수를 성공한 적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반대로 애드리브 때문에 자신의 분량이 통편집이 된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실감나는 고릴라 모션 캡처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미스터 고’ 출연 비하인드도 대방출, 4년 동안 고릴라 연기를 하면서 겪은 후유증이 있다고 고백한다.

특히 이준혁은 과거 ‘이 연기’를 펼친 덕분에 할리우드 진출을 제안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이준혁은 연애 초보 시절을 소환한다. 그는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여학생에게 고백하기 위해 뜻밖의 물건을 전달했다고 이야기한다. 이준혁의 고백에 녹화장 분위기가 박장대소했다는 전언이다.

'라디오스타'는 오늘(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