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다시 판 깔아둔 박동혁 감독, "회복이 급선무다"

조남기 기자 2022. 10. 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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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급선무다."

5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 라운드(29R) 충남아산 FC(충남아산)-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 후반 32분 유강현의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를 잡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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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회복이 급선무다."

5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 라운드(29R) 충남아산 FC(충남아산)-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충남아산의 승리였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 후반 32분 유강현의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를 잡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박동혁 감독은 "어렵고 부담되는 경기였다. 난타전도 많았고, 경합도 잦았다. 거친 경기 속에서 선수들 투혼과 투지가 발휘됐다. 6경기 만에 이겼다. 마지막 2경기도 최선 다하겠다"라면서 "송승민의 골은 팀에 큰 시너지다. 유강현은 골 넣어서 단독 선두가 됐다. 팀에 헌신하고 공헌한 선수들이다. 소득이 많은 경기였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경기 종료 후엔 다소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센터백 최규백이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한 거다. 이에 박동혁 감독은 "잘 못 봤다. 팀을 잘 이끌어가는 선수인데,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든다. 본인이 느끼고 반성해야 한다. 일단 팀은 빨리 회복해야 한다. 그게 급선무다"라고 최규백의 판단에 냉철한 반응을 전했다.

다가오는 경기는 부산 아이파크와 싸운다. 그런데 부산 측의 행사로 경기 장소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아닌 보조경기장으로 바뀌었다. 이에 박동혁 감독은 "휑한 느낌이 있다. 집중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변명보다도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선수들이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겠다. 일단 회복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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