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2시즌 연속 유로파 가나.. 'UCL 탈락 위기'

백지환 2022. 10.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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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이번 시즌에도 UEFA 유로파리그(UEL)에 갈 위기에 놓였다.

바르사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인터 밀란과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3점 C조 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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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백지환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이번 시즌에도 UEFA 유로파리그(UEL)에 갈 위기에 놓였다.

바르사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인터 밀란과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3점 C조 3위로 추락했다.

바르사는 현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을 앞세워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으나 UCL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5일 영국 매체 ‘BBC’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전은 좋지 않았고, 우리 선수들은 더욱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라며 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바르사는 현재 UCL 조별리그 C조 3위로 남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패 이상 기록한다면 16강행이 불투명하다.

바르사는 지난 시즌 UCL 조별리그를 3위로 탈락하며 UEL에 진출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시즌과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은 조별리그 3경기를 잡아야 한다.

차비 감독은 “이번 경기는 졌지만 홈에서 2경기, 원정에서 1경기가 남았다. 남은 3경기 모두 결승전이라고 봐야 한다”라며 다가오는 UCL 조별리그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바르사는 오는 13일 오전 4시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UCL 조별리그 C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재대결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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