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과 법 집행' 담당 아프간 내무부 보조 사원서 기도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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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정부 부처 건물 내 모스크에서 5일 근로자들과 방문객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 탈레반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오후 발생한 폭발은 치안과 법 집행을 담당하는 내무부 모스크 시설에서 일어났다.
탈레반이 임명한 내무부 대변인 압둘 나피 타코르는 트위터에 "불행히도 일부 내무부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기도하고 있던 보조 모스크 안에서 폭발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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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상자 발생 여부 안 밝혀져…내무부 "자세한 내용 나중 밝힐 것"
일부 외신, '최소 3명 죽고 25명 부상' 보도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정부 부처 건물 내 모스크에서 5일 근로자들과 방문객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 탈레반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오후 발생한 폭발은 치안과 법 집행을 담당하는 내무부 모스크 시설에서 일어났다.
탈레반이 임명한 내무부 대변인 압둘 나피 타코르는 트위터에 "불행히도 일부 내무부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기도하고 있던 보조 모스크 안에서 폭발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폭발이 일어난 모스크 시설이 내무부 안에 있는지, 아니면 인근에 있는지 말하지 않았다.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도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도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외신들은 최소 3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카불의 한 교육센터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52명이 숨졌는데, 이는 탈레반이 인정한 사망자 수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탈레반은 처음 카아즈 고등교육센터에서 1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가 주말 동안 사망자 수를 25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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