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쏘나타 '시동 꺼짐' 결함..수년째 원인 분석만?
YTN 2022. 10. 5. 22:04
[앵커]
YTN이 국내외 여러 자동차의 시동 꺼짐 문제를 보도해오고 있는데요.
'국민차'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쏘나타에서도 시동 꺼짐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기자]
인천에 사는 강수응 씨는 지난 5월, 3천㎞ 정도 주행한 쏘나타 차량을 몰다가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
연비 향상을 위해 정차 때 시동이 잠시 꺼지는 이른바 스톱앤고(ISG) 기능을 켜놨는데, 멈췄다 출발하려 하자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이후 완전히 꺼진 겁니다.
[강수응 / 쏘나타 시동 꺼짐 제보자]
증상을 못 잡는 게 큰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생명과 직결이 될 수도 있고 사고가 났을 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까….
[강수응 / 쏘나타 시동 꺼짐 제보자]
스톱앤고 기능을 사용한 채로 정차 중이었었고 다시 재출발했을 때 시동 꺼짐 증상이 발생이 됐고요.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체 조사 결과 시동 꺼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스톱앤고 기능을 켜놓으면 엔진의 회전수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던 것은 맞는다고 인정했습니다.
제작
CP : 원종호
PD : 정유빈
#쏘나타 #시동꺼짐 #스톱앤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강릉은 공포에 떨고 있는데...軍 보도유예 논란 '일파만파'
- [단독] 경찰, 1년 넘게 '술 파티' 의혹 국정원 산하기관 압수수색
- 유병호, 대통령실 문자 파문...감사원 "해명자료 알려준 것"
- 캄보디아 야생식물, FDA 치료제보다 탈모 예방 효과↑
- [직격인터뷰] 박수홍 측 "父, 친형 대신 횡령 주장하나 통장 비번 '모른다'고"
- 강형욱 드디어 해명…메신저 감시 인정 “아들 조롱에 눈 뒤집혀”
- 캠퍼스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외국인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신청 했다가 기각...내일 심문
- 승리, 홍콩 이주해 클럽 개장?…홍콩 당국 "비자 신청없었다"
- "24억 원어치 명품백 60여 개 43초 만에 털어" 美 5성급 호텔 에르메스 매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