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어려워진 정정용 감독, "남은 2경기, 끝까지 해보겠다"

조남기 기자 2022. 10. 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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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보겠다."

5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 라운드(29R) 충남아산 FC(충남아산)-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 후반 32분 유강현의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를 잡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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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끝까지 해보겠다."

5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 라운드(29R) 충남아산 FC(충남아산)-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충남아산의 승리였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 후반 32분 유강현의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를 잡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체력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었던 듯하다. 최근 끌고 가는 건 잘 끌고 왔지만, 홈경기를 주로 하다 보니까 그라운드 환경 적응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 남은 2경기 프로답게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극복하겠다."

정정용 감독은 "누구의 탓도 아니다. 내 탓이다"라면서 "멀리까지 와주신 팬들이 있다. 우리 팬들을 위해 가겠다. 끝까지 갈 수 있다. 프로답게 마무리하겠다"라고 서울 이랜드를 지지하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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