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유광우·황승빈도 안 됐던 것, 한태준에게 기대를 건다" 수장의 자신감 [MK여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태준은 즉시 전력으로 문제없다."
신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5일 콘레드 호텔 서울에서 2022-23시즌 우리카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신영철 감독은 "경복이를 제외하면 모두가 새로운 선수들이다. 우리 선수들 믿고 준비를 잘 한다면, 이번 시즌도 재밌는 경기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태준은 즉시 전력으로 문제없다."
신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5일 콘레드 호텔 서울에서 2022-23시즌 우리카드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출정식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출정식이다. 최근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2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매한 8명의 팬들도 출정식을 함께 해 의미가 있었다.
출정식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신영철 감독은 "경복이를 제외하면 모두가 새로운 선수들이다. 우리 선수들 믿고 준비를 잘 한다면, 이번 시즌도 재밌는 경기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습관적으로 리듬이나 자세, 어려운 볼 처리 능력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승빈이에게는 많은 주문을 안 했다. 까칠하다(웃음). 그래도 지금보다 더 스피드 있게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철 감독은 전날 열린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1라운드 4순위로 수성고 세터 한태준, 3라운드 4순위로 한양대 리베로 황준태를 뽑았다.
신 감독은 "한태준은 고등학교 때도 컨트롤 능력이 있었다. 승빈이가 다쳤을 경우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 그 정도 능력을 갖췄다"라며 "지금 한선수, 황승빈, 유광우도 안 되는 백B토스를 시켜보려 한다. 공이 어디 위치에 와도 속공으로 밀 수 있는 잠재 능력이 있다. 어릴 때 빨리 가르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준태에 대해서는 "현재 리베로가 2명 밖에 없다. 재성이는 허리를 언제 다칠지 모르기에 뽑았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2021-22시즌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2년 연속 챔프전 진출을 노렸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한국전력의 벽에 막혔다. 다가오는 시즌을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꾀한 것은 물론이다. 또 주포 나경복이 다가오는 시즌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다.
신영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마인드가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생각이 다른 데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라며 "시즌 초반 라운드당 승점을 9점, 10점을 얻자고 했다. 그러면 봄배구는 충분할 것 같다"라고 미소 지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여의도(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멕시코 신문 “BTS 월드컵 개막공연 발표 임박” - MK스포츠
- 김한나 치어리더, 탄탄 꿀벅지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치어리더 이다혜 `가터벨트 하고 섹시공연` [MK화보]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독특한 메이크업도…치명적 매력 [똑똑SNS] - MK스포츠
- 전소미, 바비인형 아니야? 넘사벽 몸매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윤은혜, 베이비복스 뒤풀이서 하트 애교…14년 만 무대 후 한마디 - MK스포츠
- 김하성, 오타니와 한 팀? 美 언론 “다저스, 테오스카 대체 우타 자원으로 김하성에 관심” - MK스
- 故 서동욱 50세 별세…이적, 가장 사랑하고 존경한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 - MK스포츠
- 모모랜드 출신 주이, 네일샵 차렸다…유튜브 토크쇼로 깜짝 근황 - MK스포츠
- 지드래곤·한소희가 럽스타그램을? “열애설 전혀 사실 아냐”[공식입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