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5위 확정 실패..NC와 다시 1.5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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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확정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제 추격자 엔씨(NC) 다이노스와의 격차는 다시 1.5경기 차이다.
이날 기아는 5위를 확정하며 가을야구 진출권을 손에 쥐려 했다.
한편 리그 6위 엔씨(NC) 다이노스는 같은 날 창원 엔씨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추격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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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확정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제 추격자 엔씨(NC) 다이노스와의 격차는 다시 1.5경기 차이다.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엘지(LG) 트윈스와 2022 KBO리그 안방 경기에서 2-10으로 완패했다.
이날 기아는 5위를 확정하며 가을야구 진출권을 손에 쥐려 했다. 기아는 전날 엘지를 상대로 8-3 승리를 거두며 기세도 끌어올린 상태였다.
하지만 가을야구는 쉽게 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날 엘지는 선발투수 김윤식은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8승(5패)째를 챙겼다. 홀드왕을 예약해둔 정우영은 시즌 35홀드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단단히 지켰다.
한동안 잠잠하던 엘지 타선도 불을 뿜었다. 엘지는 4회초 김민성이 기아 선발투수 토마스 파노니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회까지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기아는 6회말 소크라테스가 2점 홈런을 치며 따라붙었으나, 다시 엘지가 7회 4점, 9회 3점을 내는 등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리그 6위 엔씨(NC) 다이노스는 같은 날 창원 엔씨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추격 불씨를 살렸다.
엔씨는 이날 에이스 투수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웠다. 구창모는 이날 6이닝 7피안타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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