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제동 걸린 서울 E 막판 역주, 급격히 줄어버린 PO 가능성

조남기 기자 2022. 10.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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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날 패배로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5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 라운드(29R) 충남아산 FC(충남아산)-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 후반 32분 유강현의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를 잡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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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날 패배로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5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순연 라운드(29R) 충남아산 FC(충남아산)-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충남아산의 승리였다. 충남아산은 전반 7분 송승민, 후반 32분 유강현의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를 잡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은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경기 전 언급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충남아산의 저항이 거셌고, 서울 이랜드는 먼저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경기 막판 까데나시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하기는 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서울 이랜드는 최소한 무승부라도 거두기 위해 피치를 내달렸으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충남아산전을 패배로 마무리한 직후, 서울 이랜드의 순위는 승점 48점으로 7위가 됐다. 충남아산은 51점으로 6위, 경남 FC(경남)는 승점 53점으로 5위다. K리그2 플레이오프는 5위 안에 들어야 진출 할 수 있는데, 각 팀엔 2경기씩이 남았다. 서울 이랜드는 충남아산과 경남이 2경기 동안 계속해서 넘어져야 희망이 생기는 셈이다.

최근 역주를 거듭하며 가능성을 열었던 서울 이랜드다. 그러나 끄트머리에 동력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남은 2경기를 무조건 승리로 장식한 뒤, 타 클럽의 안 좋은 결과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다. 충남아산전의 패배는 시즌 막판 계획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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