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6점짜리 경기서 또' 정정용 감독 "내 탓, 남은 2경기 프로답게"

조용운 2022. 10. 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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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경남FC(승점 53)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 서울 이랜드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 뒤 경남과 충남아산(승점 51)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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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조용운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5경기서 3승을 챙기며 막판 스퍼트를 하던 서울 이랜드는 이날 패배로 11승15무13패(승점 48)에 그쳐 7위로 내려갔다.

'아이고'라고 짧은 탄식을 내뱉으며 기자회견장에 드러선 정정용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우리가 홈경기를 주로 하다보니까 원정의 그라운드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상대가 심플하게 나올지 알았는데 당해서 아쉽다. 남은 2경기 어렵지만 프로답게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고비를 넘지 못했다. 흐름을 탈 때 플레이오프 경쟁팀인 경남과 충남아산에 발목이 잡혔다. 정정용 감독은 "결과론적으로 두 팀에 당한 건 누구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책임은 감독의 몫"이라고 책임을 통감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경남FC(승점 53)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 서울 이랜드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 뒤 경남과 충남아산(승점 51)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정정용 감독은 "그동안 잘했던 걸 유지해야 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팬들이 있어 끝까지 갈 수 있었다. 남은 2경기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치르겠다"라고 반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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