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김진수 피로 누적 근육 부상, 걱정된다"

박대성 기자 2022. 10. 5.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식 감독이 결승 진출에 만족했다.

전북은 5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4강)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

김상식 감독은 "올해 연장 승부가 많아 힘든 부분이 있다. 승부차기를 하지 않고 이겨서 기쁘다. FA컵 결승에 올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결승에 올라갔지만 8일에 울산과 리턴매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상식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김상식 감독이 결승 진출에 만족했다.

전북은 5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4강)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조규성의 결승골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김상식 감독은 "올해 연장 승부가 많아 힘든 부분이 있다. 승부차기를 하지 않고 이겨서 기쁘다. FA컵 결승에 올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결승에 올라갔지만 8일에 울산과 리턴매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수에 관해 묻자 "뒷 근육인거 같다. 피로도가 많이 쌓여 걱정된다. 내일 잘 체크해서 경기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 같다. 부상으로 빠졌지만 벤치에서 감독 이상으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불어 넣었다. 몸 상태를 잘 점검해서 전북 뿐 아니라 대표팀으로 월드컵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FC서울이 결승전에 올라왔지만, 상대에 관계없이 준비하겠다. FC서울이 올라왔다고 특별한 감정이 들지 않는다. 당장 8일 울산전부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했다.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에 관해서는 "전북에 복귀해서 우리에게 단비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성이 합류해서 한교원, 바로우가 살아났다. 결승골을 넣어줘서 감사하다. 리그에서도 좋은 득점을 해서 득점왕 경쟁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