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9~14일 '2022 UCLG 웰컴축제' 개최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서 다양한 공연 펼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2022 UCLG 웰컴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UCLG조직위원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WE CARE 콘서트, 대전시립예술단 공연, 대전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 GLOBAL 대전 세계문화의 날, 세계음식문화체험,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7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WE CARE 콘서트’에서는 11일 에일리, 12일 HYNN(박혜원), 13일 10CM, 치즈, 14일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K-POP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재즈공연, 크로스오버공연, 뻔뻔한 클래식 공연 등이 UCLG 웰컴축제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 대전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이 10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12일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대전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문화의 날을 기념해 세계문화체험, 세계문화공연, 세계음식문화체험 등을 펼칠 예정이다.

14일에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상설 행사로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과학체험, 한복체험, 열기구 체험 등 축제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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