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게임노트] KIA는 대패, NC는 파죽의 3연승..5강 아직 모른다

김민경 기자 2022. 10. 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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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5강 희망을 이어 갔다.

NC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시즌 최종전에서 7-3으로 이겼다.

6위 NC는 시즌 성적 65승72패3무를 기록했고, 5위 KIA 타이거즈는 이날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2-10으로 대패해 68승72패1무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6이닝 97구 7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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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구창모 ⓒ 연합뉴스
▲ NC 다이노스 김주원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5강 희망을 이어 갔다.

NC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시즌 최종전에서 7-3으로 이겼다. 6위 NC는 시즌 성적 65승72패3무를 기록했고, 5위 KIA 타이거즈는 이날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2-10으로 대패해 68승72패1무를 기록했다. KIA의 5위 확정 매직넘버 2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NC는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 간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6이닝 97구 7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7회부터는 원종현(1이닝)-김시훈(1이닝)-이용찬(1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9번타자 김주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8번타자 오영수 역시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 이명기와 오영수가 연속 안타를 날려 선취점의 물꼬를 텄다. 김주원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0이 됐고, 무사 1, 3루에서는 박민우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날 때 타점을 올려 2-0으로 달아났다. 2사 후에는 손아섭이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를 만들었고, 박건우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도망갔다.

5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오영수가 우중간 2루타로 물꼬를 텄고, 김주원이 우익수 왼쪽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박민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0이 됐고,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손아섭이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구창모는 6회초 급작스럽게 흔들렸다. 1사 1루에서 한동희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해 5-1로 쫓겼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고승민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5-3까지 좁혀졌다.

김주원이 롯데의 추격의지를 곧바로 꺾었다. 6회말 2사 후 오영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상황. 김주원이 중월 적시 3루타를 날려 6-3으로 거리를 벌렸다. 7회말에는 1사 후 천재환이 좌월 홈런을 날려 7-3이 됐다. 천재환의 데뷔 첫 홈런이 터진 순간이었다.

한편 롯데 선발투수 서준원은 2⅔이닝 53구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시즌 3패(3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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