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2 n번방' 가담 텔레그램 활동자 12명 압수수색

이지수 기자 2022. 10. 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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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성년 피해자들의 성착취 영상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텔레그램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여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대화방에 있던 한 제보자가 가담자들의 IP주소를 경찰에 넘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가담자 12명을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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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성년 피해자들의 성착취 영상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텔레그램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여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시청하고 소지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대화방에 있던 한 제보자가 가담자들의 IP주소를 경찰에 넘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가담자 12명을 특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이 사건 성 착취물을 소지·유포한 사람 수명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으며,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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