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내년 국제 무역 성장률 전망치 하향..3.4→1%

전재홍 bobo@mbc.co.kr 2022. 10.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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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상품 교역이 위축돼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TO는 현지시간 5일 보고서를 내고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 교역량 증가율이 1%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이는 올해 4월 내놓은 3.4%에서 크게 낮춘 수치입니다.

WTO는 최근 입수한 데이터를 통해 전망치를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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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무역항 [사진 제공: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 WTO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상품 교역이 위축돼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TO는 현지시간 5일 보고서를 내고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 교역량 증가율이 1%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이는 올해 4월 내놓은 3.4%에서 크게 낮춘 수치입니다.

WTO는 최근 입수한 데이터를 통해 전망치를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저소득 국가와 개발도상국은 식량 공급이 불안정한 데다 부채 위기까지 직면하면서 갈수록 경제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전재홍 기자 (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430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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