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푸른 고춧가루 팍팍!' 삼성, kt 6연승 저지..kt 아슬아슬 3위

박성윤 기자 2022. 10.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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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푸른 고춧가루'를 팍팍 뿌렸다.

삼성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kt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kt는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알포드(좌익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오윤석(1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로 삼성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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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안타를 터뜨리며 활약한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푸른 고춧가루'를 팍팍 뿌렸다.

삼성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kt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kt는 키움과 경기 차 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선 아슬아슬한 3위가 됐다.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지명타자)-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kt는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알포드(좌익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오윤석(1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로 삼성을 맞이했다.

kt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오윤석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윤석 시즌 6호 홈런이다.

삼성은 5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강민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이원석이 1루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1-1 동점에서 삼성이 6회초 불을 뿜었다. 김현준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구자욱 우전 안타가 터졌다. 무사 1, 2루에 피렐라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오재일이 1루수 맞고 2루수에게 가는 1타점 내야안타를 굴렸다. 강민호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이원석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보태 6타자 연속 안타를 완성하며 5-1로 달아났다.

6회말 kt는 배정대 좌월 솔로 홈런으로 반격했다. 배정대 시즌 6호 홈런이다. 삼성은 7회초에도 득점했다. 김현준, 구자욱, 피렐라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6-2, 4점 차로 다시 도망갔다. 8회초 삼성은 김지찬의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와 김상수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 삼성은 알포드와 장성우에게 연속 타자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11승(8패)을 챙겼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5실점으로 주춤하며 시즌 8패(13승)를 기록했다.

▲ 데이비드 뷰캐넌.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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