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디 배움 학교' 재지정 여부 논란

제주방송 강석창 2022. 10. 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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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인 다혼디 배움학교 재지정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다혼디 배움학교 지속을 바라는 제주교육단체는 현재 다혼디 배움학교로 운영중인 55개 학교 가운데 24개 학교가 올해말 지정기간이 끝나지만 제주자치도 교육청이 재지정 여부에 대한 방침을 내놓지 않아 축소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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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자율학교의 한 유형인 다혼디 배움학교 재지정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다혼디 배움학교 지속을 바라는 제주교육단체는 현재 다혼디 배움학교로 운영중인 55개 학교 가운데 24개 학교가 올해말 지정기간이 끝나지만 제주자치도 교육청이 재지정 여부에 대한 방침을 내놓지 않아 축소하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달초 24개 해당학교 교사 500여명을 조사한 결과 81.3%가 다혼디배움학교 재지정을 요구했다며, 학교 현장에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도교육청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성과 분석 연구 용역이 진행중이고, 이번 주 안에 다혼디 배움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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