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경제·생활·돌봄' 특례시 조성할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5일 취임 100일을 맞아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생활을 혁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돌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SK아트리움에서 ‘민선 8기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 8기 수원시 비전으로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비전 선포와 함께 경제·생활·돌봄 특례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세우고 세부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경제 발전을 위해 유휴부지를 가용부지로 전환하고 부지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에 대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중앙부처에 개선책 건의를 약속했다.
시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는 신수원선, 신분당선 등 광역철도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동수원과 화성 진안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등 교통 개선도 다짐했다.
공공주도 주택정비 사업 추진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축 등도 목표로 내걸었다.
올해 안에 통합돌봄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려 연령과 성별, 계층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제 시정 철학이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라며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을 운영해 시민이 편리하게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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