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아침+점심 아이스 바닐라 라테..저녁 고기 두세 점 먹어"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소현이 식단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소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먹방계에서 소식으로 주목을 받는 두 사람에게 정형돈은 “달걀 반쪽을 몇 분을 씹는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소고기 한 점을 6분을 씹는다”라고 말했다.
영상 조회 수가 200만이 기본인 박소현은 “이게 왜 많은 사람에게 관심의 요소가 되는지 이상하다. 웃음 포인트를 모르겠다. 김숙 씨가 힘들 때마다 영상을 본다더라”라고 밝혔다.
그 말에 김숙은 “너무 웃기다. 요만큼 먹고 내려놓는데 그게 다 먹은 거다”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액체로 된 숙취 해소제와 알약 2알, 아티초크를 먹으면 너무 배가 불러 술을 못 마신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같이 우동 집에 갔는데 애피타이저 먹고 우동을 한 줄도 못 먹더라”라고 폭로했고 박소현은 오늘 식단을 묻자 “늘 10년째 아침, 점심으로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마신다”라고 답했다.
당황하는 민경훈에 김숙은 작은 사이즈로 온종일 먹는다고 말했고 박소현은 “아직 다 못 먹었다. 저녁은 일반식이다. 고기 두세 점. 밥은 주 2번 정도 먹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산다라박은 “오늘은 녹화를 밤 12시까지 해야 해서 치킨 스낵랩, 그게 칼로리가 낮고 맛있다. 2/3 정도 먹었고 꼬마김밥이 질려서 바꿨다. 저는 다양하게 먹는다. 꼬마 김밥은 한 개보다 더 먹는다”라며 박소현과의 차별점을 자랑했다.
체중 관리를 묻자 김종국은 “관리할 게 있나? 안 먹는데”라며 웃었고 산다라박은 밥 먹고 나니 0.4kg쪘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소숫점 기준으로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어릴 적 발레 할 때부터 음식을 천천히 먹었다. 남자 친구도 제가 이만큼 먹는 걸 몰랐다. 매니저도 몰랐다. 제가 탕수육 한 개를 먹을 때 상대방은 7개를 먹는다. 매니저가 점점 살이 쪘다. 저는 음식을 오래 씹고 있으니 상대는 계속 먹는 줄 안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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