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로 알아보는 '게임이 재밌는 이유'

이복진 2022. 10. 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BS1은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9시50분 게임이란 대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게임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게임에 진심인 편' 3부작을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1부 '내 장례식에서 틀어줘'는 게임이 무엇인지를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보편화된 스트리밍 및 개인 인터넷 방송을 보듯 부담스럽지 않게, 하지만 진지하게 게임과 예술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할 시간을 선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12일 다큐프라임 '게임에..'
스트리머 침착맨 등 출연 눈길
EBS1은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9시50분 게임이란 대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게임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게임에 진심인 편’ 3부작을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EBS1은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9시50분 게임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게임에 진심인 편’ 3부작을 방송한다. EBS 제공
1부 ‘내 장례식에서 틀어줘’는 게임이 무엇인지를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게임 속 세상에 떨어져 게임의 본질을 찾아 나서는 게임 개발자의 게임 속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게임 그 자체에 대해 곱씹어 볼 시간을 마련해 준다.

2부 ‘너의 게임은’에서는 5명의 게이머가 각자 퀘스트를 받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한때 우리를 지나갔던 게임들이 각자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를 역사 문화적 맥락과 함께 마주한다.

3부 ‘근데 이제 예술을 곁들인’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콘셉트를 차용한 실험적 다큐멘터리 포맷이 돋보인다. 보편화된 스트리밍 및 개인 인터넷 방송을 보듯 부담스럽지 않게, 하지만 진지하게 게임과 예술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할 시간을 선사한다.

‘게임에 진심인 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게임에 진심인 출연자들이다. 182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게임 스트리머 침착맨이 스트리머 역으로 출연해 ‘게임과 예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