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내일 한미일 연합훈련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10. 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떠났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이 동해 공해상으로 돌아와 한미일 연합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미일 3국이 2주 연속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항모강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벌인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을 펼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떠났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이 동해 공해상으로 돌아와 한미일 연합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호를 포함한 미국 항모강습단은 오늘(5일) 오후 동해상으로 진입했는데, 한국 해군·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내일(6일) 3국 연합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항모강습단의 동해 재진입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잇따른 도발에 따른 것인 만큼, 한미일 해군은 북한의 미사일을 가정하고 이를 탐지·추적하는 훈련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3국이 2주 연속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항모강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벌인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을 펼친 바 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김승겸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 대응 논의를 위한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4285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