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AKMU) 이찬혁이 오는 17일 데뷔 첫 솔로 앨범 ‘에러(ERROR)’를 발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이찬혁의 신보 ‘에러’ 발매 일정을 알리는 ‘릴리즈 포스터’(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전반으로 뻗어 나간 화려한 색감의 글리치 효과가 인상적이다. 사진 현상 오류를 떠올리게 하는 선들은 이찬혁 초상의 반을 뒤덮고 있다. ‘오류’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앨범명 ‘에러’와도 맞닿는다. 묘하게 어긋난 이미지 표현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이찬혁이 어떤 음악 세계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YG 측은 “아티스트 이찬혁의 철학적 사유와 과감한 시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앨범이 될 것”이라며 “비교불허한 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찬혁의 솔로 앨범 발매는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오롯이 그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라는 점에서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