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 양조위, 품격있는 미소, 우아한 자태에 "환갑 맞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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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인공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홍콩 출신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가 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대미를 장식했다.
양조위는 개막식 이후 영화제 측이 마련한 '양조위의 화양연화' 프로그램에서 직접 엄선한 대표작 6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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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가 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지난 4일 아내 유가령과 함께 동반입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문난 ‘잉꼬부부’인 두사람의 레드카펫 동반 입장도 기대됐지만 아쉽게 양조위 홀로 섰다.
양조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여 가량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배우 중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블랙 카라가 돋보이는 화이트 재킷과 화이트 보타이, 블랙팬츠를 매치한 그는 품격있는 몸놀림과 우아한 미소로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한국나이로 환갑인만큼 다소 완숙해보이는 모습이었지만 다정하면서도 고혹적인 눈웃음만큼은 전성기 못지 않았다.
양조위는 이날 개막식에서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굉장히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부산국제영화제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렇게 제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역시 감사하다. 올해도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3년 영화 ‘1997년 대풍광’으로 데뷔한 양조위는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2046’, ‘색, 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가위 감독과 함께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끈 스타다.
지난해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출연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양조위는 개막식 이후 영화제 측이 마련한 ‘양조위의 화양연화’ 프로그램에서 직접 엄선한 대표작 6편을 보여준다. ‘2046’과 ‘무간도’ 때는 GV(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나서 관객과 소통한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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