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입에도 못 대는 베일, 맥주 파는 이유? "은혜 갚기 위해"

이현민 2022. 10.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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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33, LAFC)이 맥주로 은혜를 갚는다.

베일은 글래모건 브로잉과 함께 자신의 이름에서 딴 맥주 브랜드 '베일 에일'과 '베일 라거'를 런칭했다.

맥주로 웨일스는 물론 미국 시장도 개척한다.

베일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웨일스 풀뿌리 축구 육성과 그동안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웨일스 전역의 축구 시설 발전(수익금 일부 웨일스축구협회에 기부)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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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웨일스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33, LAFC)이 맥주로 은혜를 갚는다.

베일은 글래모건 브로잉과 함께 자신의 이름에서 딴 맥주 브랜드 ‘베일 에일’과 ‘베일 라거’를 런칭했다. 지난 3일부터 웨일스 전지역 마트에서 1개당 1.7파운드(2,800원), 12개 묶음은 21.42 파운드(3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 클럽에서 많은 걸 이뤘지만,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자신의 커리어 사상 처음 나서는 월드컵이다. 웨일스의 64년 만에 월드컵 출전을 기념해 맥주를 출시했다.

맥주로 웨일스는 물론 미국 시장도 개척한다. 베일은 이번 시즌부터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LAFC와 협력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21세 시절 인터뷰를 통해 ‘알코올 맛이 싫다. 샴페인 한 잔도 못 마시고 뱉는다. 술에 약하다’고 밝혔다.

이랬던 그가 맥주 사업을 시작했으니 놀라움 따름이다.

베일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웨일스 풀뿌리 축구 육성과 그동안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웨일스 전역의 축구 시설 발전(수익금 일부 웨일스축구협회에 기부)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글래모건 브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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