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감사원과 대통령의 거리

동정민 2022. 10.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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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수석에게 보고를 하는 듯한 문자가 찍혀 논란입니다.

감사원은 단순히 상황을 알려준 거라지만, 오해의 소지는 분명해보입니다.

그러잖아도 전 정권 관련 감사들이 줄 이으면서 표적감사, 정치감사라고 야당 반발이 거센데요.

감사원장이 “감사원은 대통령 지원 기관”이라고 했다가 독립기관의 위상을 포기했다 질타도 받았었죠.

스스로 중심을 잡지 못하면 가을 서리 같이 엄정해야 할 감사원의 신뢰는 무너집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감사원과 대통령의 거리.>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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