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 기다려'..뉴캐슬, 이적시장 4번이면 'BIG 6→7'

이규학 기자 2022. 10.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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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 클럽으로 성장하기까지 2년 남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여전히 스쿼드의 뎁스가 부족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2번의 여름 이적시장이 필요하다. 에디 하우 감독과 뉴캐슬 스포츠 디렉터 댄 애쉬워스가 젊고 유망한 재능을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의 다음 영입 대상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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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석유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 클럽으로 성장하기까지 2년 남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여전히 스쿼드의 뎁스가 부족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2번의 여름 이적시장이 필요하다. 에디 하우 감독과 뉴캐슬 스포츠 디렉터 댄 애쉬워스가 젊고 유망한 재능을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작년 10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새로운 '오일머니' 구단이 생겼다. 바로 주인공은 뉴캐슬이었다. 새로운 구단주인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인수가 확정됐다. PIF는 뉴캐슬을 3억 500만 파운드(약 4,800억 원)로 인수했고, 추정 자산만 무려 520조에 이르렀다.


뉴캐슬은 곧바로 사령탑부터 교체했다. 뉴캐슬을 이끌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본머스의 승격 신화를 이끌었던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1월 이적시장에선 키어런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랑이스, 덴 번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폭풍 영입은 계속됐다. 스벤 보트만, 닉 포프, 맷 타겟, 알렉산더 이삭 등을 데려오며 뉴캐슬의 전력을 더욱 강해졌다.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도 이미 영입 리스트를 짜둔 뉴캐슬은 돈의 무서움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대로라면 EPL ‘BIG6’의 구조가 깨질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멀지 않은 미래에 EPL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복까지 노리고 있다.


뉴캐슬의 다음 영입 대상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로 공격적인 전술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강력한 킥력, 창의성 등을 갖고 있어 한 팀에서 주축을 맡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뽐낸다. 뉴캐슬은 1월에 메디슨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같은 클럽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여기에 추가 공격수도 영입될 예정이다. 앨런 생막시맹이 뛰는 왼쪽 윙 포워드 자리 반대편인 라이트 윙 포워드도 관심을 갖고 있다. 가장 이적 확률이 높은 선수는 샤흐타르의 미카일로 무드리크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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