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 제압..김선형 26득점 펄펄

이준호 기자 2022. 10.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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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서울 연고 라이벌전'에서 삼성을 꺾었다.

SK는 1쿼터를 17-26으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김선형이 분위기를 바꿨다.

김선형은 9득점을 연속으로 올렸고 SK는 전반을 42-39로 앞섰다.

SK는 다시 리드를 허용, 3쿼터까지 57-59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4쿼터에서 김선형의 빠른 득점과 절묘한 어시스트를 바탕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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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없지 : SK의 김선형(왼쪽)이 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ㄷ다. KBL 제공

SK가 ‘서울 연고 라이벌전’에서 삼성을 꺾었다.

SK는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 삼성을 83-76으로 눌렀다. SK는 3일 고양캐롯에 패해 1승 1패로 2위이며, 조 1위에게 주어지는 4강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간판인 김선형이 펄펄 날아 올 시즌 전망을 밝힌 것에 만족했다. 김선형은 26득점을 쓸어담았고 5어시스트를 곁들였다.

김선형은 지난 6월 무릎부상 탓에 아시아컵 출전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고 치료와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날 특유의 번개 같은 속공 레이업으로 삼성을 괴롭혔다.

SK는 1쿼터를 17-26으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김선형이 분위기를 바꿨다. 김선형은 9득점을 연속으로 올렸고 SK는 전반을 42-39로 앞섰다.

SK는 다시 리드를 허용, 3쿼터까지 57-59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4쿼터에서 김선형의 빠른 득점과 절묘한 어시스트를 바탕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삼성의 슈터 이정현은 19득점과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김선형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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