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 제압..김선형 26득점 펄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서울 연고 라이벌전'에서 삼성을 꺾었다.
SK는 1쿼터를 17-26으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김선형이 분위기를 바꿨다.
김선형은 9득점을 연속으로 올렸고 SK는 전반을 42-39로 앞섰다.
SK는 다시 리드를 허용, 3쿼터까지 57-59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4쿼터에서 김선형의 빠른 득점과 절묘한 어시스트를 바탕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가 ‘서울 연고 라이벌전’에서 삼성을 꺾었다.
SK는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 삼성을 83-76으로 눌렀다. SK는 3일 고양캐롯에 패해 1승 1패로 2위이며, 조 1위에게 주어지는 4강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간판인 김선형이 펄펄 날아 올 시즌 전망을 밝힌 것에 만족했다. 김선형은 26득점을 쓸어담았고 5어시스트를 곁들였다.
김선형은 지난 6월 무릎부상 탓에 아시아컵 출전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고 치료와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날 특유의 번개 같은 속공 레이업으로 삼성을 괴롭혔다.
SK는 1쿼터를 17-26으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김선형이 분위기를 바꿨다. 김선형은 9득점을 연속으로 올렸고 SK는 전반을 42-39로 앞섰다.
SK는 다시 리드를 허용, 3쿼터까지 57-59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4쿼터에서 김선형의 빠른 득점과 절묘한 어시스트를 바탕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삼성의 슈터 이정현은 19득점과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김선형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北 IRBM 대응사격하다 ‘현무-2’ 1발 오발, 화염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 [단독]박수홍, 父 폭행 후 4자 전화통화로 7시간 조사 마쳐…“고성 오갔다”
- 전 캠프 대변인 이동훈, 尹 겨냥 “1시간 중 혼자 59분 얘기…타인 조언 안 들어”
- 군복도, 텐트도, 침낭도, 군장도, 훈련은 더더욱 없다…징집 이틀 만에 전선에 팽개쳐진 러시아
- “이게 뭡니까∼” 김동길 교수 별세...향년 94세
- 현무-2 폭발음 내며 기지내 추락 … ‘훈련없던 군’ 예견된 사고
- 조국 “정경심 형집행정지에 감사…SNS 접겠다”
- 훈련마친 핵항모 초유의 재출동… 한미일, 전방위 대북 무력경고
- 현무 폭발사고에 “북한 공격인가?”…군 당국 늑장 발표로 주민들 ‘불안의 밤’
- ‘윤석열차’의 반전…정치색이 아닌 표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