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REVIEW] 4강 윤곽 드러났다..어디가 우승할까?

맹봉주 기자 2022. 10. 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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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통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예선 1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KGC는 1승 1패, 상무는 2패로 대회를 마쳤다.

현장에서 우승 1순위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팀은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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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치 넘치는 패스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이끄는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 KBL

[스포티비뉴스=통영, 맹봉주 기자] 컵대회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통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예선 1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4강 진출 팀도 대부분 가려졌다.

고양 캐롯,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가 4강행을 확정했다. 6일 수원 KT가 전주 KCC를 잡아내면 남은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4일엔 열린 서울 SK-서울 삼성, 안양 KGC-상무의 경기가 있었다. 모두 이날 결과에 상관없이 4강이 어려워진 팀들.

앞서 경기를 펼친 SK는 삼성과 접전 끝에 83-76으로 이겼다. SK는 1승 1패, 삼성은 2패로 서울행 짐을 쌌다.

KGC는 90-73으로 여유 있게 상무를 이겼다. 경기 초중반 외국선수와 문성곤의 활약을 앞세워 크게 벌렸다.

다만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추격을 허용한 건 옥에 티. KGC는 1승 1패, 상무는 2패로 대회를 마쳤다.

▲ 조상현 감독이 있는 창원 LG는 4강에서 조동현 감독의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돌한다. 형제의 맞대결이다 ⓒ KBL

이번 시즌부터 필리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프로농구 판은 큰 변화를 맞았다. 우승 팀을 맞추기가 더욱 어려워진 이유다.

캐롯은 당초 약체로 평가됐으나 김승기 감독 특유의 압박 수비가 녹아들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정현, 디드릭 로슨의 득점력도 물이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SK를 무려 36점 차로 대파했다.

현대모비스는 필리핀 선수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바리엔토스의 리딩하에 이우석, 신민석 등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뛰어나다.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현장에서 우승 1순위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팀은 LG다. 이재도, 이관희, 김준일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과 아삼 마레이의 골밑 장악력이 눈에 띈다. 포지션별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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