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th BIFF] 부국제, 故강수연 추모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조은애 기자 2022. 10. 5.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강수연을 추모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부국제 현장 대형 스크린에는 생전 고인의 모습과 음성이 담긴 영상과 함께 '배우 강수연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띄워졌다.

류준열은 "한국 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강수연 선배님을 우리 모두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강수연을 추모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BIFF)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부국제 현장 대형 스크린에는 생전 고인의 모습과 음성이 담긴 영상과 함께 '배우 강수연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띄워졌다.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 등 영화계 선후배동료들의 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전여빈은 "저는 강수연 선배님께서 돌아가셨단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제가 이 곳에서 상을 받았던 2017년에도 강수연 선배님께서 저를 격려해주셨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류준열은 "한국 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강수연 선배님을 우리 모두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