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태풍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 지원 요청 외
[KBS 대구]포항시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해주고, 철강 산업 경기 회복을 위한 펀드 조성과 함께 소재부품 다변화 지원에도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증축과 소상공인 평생 교육 연수원 건립을 건의했습니다.
탈원전 여파 원전 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감소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여파로 원전 발전량에 비례해 부과하던 지역자원시설세가 계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5개 원자력본부가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가 2016년 천709억 원에서 2017년 천624억 원, 2018년에는 천389억 원, 2019년 천577억 원, 2020년 천656억 원, 지난해는 천663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지방세법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에 발전량 킬로와트아워당 1원의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울진 처진소나무 종자 영구 보전
울진지역 천연기념물인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종자가 영구 보존됩니다.
문화재청은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과 함께 수집한 처진소나무의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에 보존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과 한수정의 이번 종자 수집은 지난 3월 울진 삼척 산불을 계기로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같은 위험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포항시, 어린 개량 조개 17만 마리 연안 방류
포항시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송라면 화진과 동해면 도구 해변에 어린 개량 조개 17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번에 방류한 개량 조개는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다섯달간 사육한 고부가가치 품종입니다.
포항시는 개량 조개 방류를 계속해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변화해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패류 자원 조성과 회복에 나서는 한편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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