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연이은 굴욕, 평점에서도 日선수에게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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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또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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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백지환 기자= 손흥민이 또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다.
경기 후 선수들의 평점을 매기는 매체 ’후스코어’에서는 손흥민에게 이날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이는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 평점 6.0점에 이어 낮은 점수다.
프랑크푸르트도 이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 일본 출신 윙어 카마다 다이치는 평점 6.4점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의 수비수로 출전한 하세베 마코토도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 6.9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미니 한일전에서 카마다와 하세베에게 평점으로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는 결정력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에서도 골 기회를 놓치며 부진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재대결한다.
손흥민이 더 나은 결정력으로 2차 미니 한일전에서는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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