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윤아정, 정헌에 분노 "네가 민영이 죽였잖아!"
‘비밀의 집’ 윤아정이 분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죽인 정헌에게 이를 폭로하며 분노하는 윤아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지환(서하준)은 안경선(윤복인)이 남태형(정헌) 차에 치였던 순간이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남태형, 함숙진(이승연). 내가 지금부터 뭘 어떻게 하는 지 두고 봐. 차라리 지옥을 바라게 해줄 테니까”라며 분노했다.
남흥식(장항선)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 나온 남태형은 “남흥식 회장님, 절 이런 식으로 내칠 수가 있는 겁니까? 두고 보세요. 내가 순순히 물러나나”라며 분노를 삼켰다.
이때 남태형은 어딘가로 가는 우지환을 보며 경찰서에 가는 건 아닌지 미행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가지고 경찰서에 가던 우지환은 자신을 따라오는 남태형을 발견했다.
우지환은 우솔(박예린)을 만나 공여자가 조금만 있으면 나타날 수 있을 거 같다며 씩씩하게 버텨달라고 부탁했다. 우솔은 10세가 되기 전에 우민영(윤아정)을 보러 미국에 가고 싶었다고 말했고 모든 것을 남태형이 듣고 우지환이 아무것도 못 찾았다고 생각했다.
우지환은 애니 브라운(윤아정)에게 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고 애니 또한 우민영이 죽었던 곳에서 증거를 찾고 있다며 대화를 나눴다.
우지환이 사라지고 모든 것을 엿들은 남태형은 애니 브라운을 거칠게 끌고 가 자신을 처음부터 속였다고 분노했다. 스캔들부터 기사까지 네 짓이냐 묻는 남태형에 애니 브라운은 “네가 민영이를 죽였잖아”라고 말했다.
우민영을 죽인 것은 양만수(조유신)라 떠넘긴 남태형은 “내가 왜 우민영을 죽이는데. 나 몰래 아이 낳았다고 사람 죽이는 미친 인간으로 보여 내가?”라고 소리 질렀고 애니 브라운은 “내가 교통사고 냈다. 미안하다. 우지환한테 전부 까고 깔끔하게 끝냈어야죠! 9년 전에 너랑 네 엄마가 한 짓을 들킨 거잖아. 그래서 민영이 죽인 거잖아!”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남태형은 “난 내가 사고 낸 줄도 몰랐고 그건 다 어머니가”라고 해명했고 애니 브라운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은 판사 앞에서나 해. 아니면 감방 동기들 앉혀놓고 실컷 떠들던가”라며 돌아섰다.
그런 애니 브라운을 붙잡고 아니라고 소리치던 남태형은 보디가드들에게 저지당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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