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호은, 생애 첫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가슴 떨려"
배우 진호은이 첫 부산국제영화제 나들이에 설레고 있다.
배우 진호은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 도 몰라’의 프로모션을 위해 5일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진호은은 자신의 SNS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요”라고 하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진호은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강재호 역으로 캐스팅돼 한석규 그리고 김서형과 함께 호흡,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작품이 초청되면서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사진 속 진호은은 단정한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모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공식 포스터를 바라보는 눈길에 설렘이 가득하다.
진호은이 출연하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점점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가는 워킹맘, 다정(김서형 분)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그녀의 남편 창욱(한석규 분)이 소환된다.
창욱은 살면서 단 한 번도 요리를 해보지 않았지만, 오직 아내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해 좋은 식재료와 건강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데 온 힘을 쓰며, 서투르지만 조금씩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깨달아가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대선배들의 아들 역으로 캐스팅 된 것도 감격스러운데 부산국제영화제까지 방문해 더없이 행복하다는 후문이다.
진호은은 “첫 부산국제영화제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로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가슴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또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영화제인 만큼 쌀쌀해지는 날씨 뜨겁게 만나 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응원의 말 역시 잊지 않고 덧붙였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데뷔한 진호은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 tvN ‘별똥별’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차기작인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오는 12월에 공개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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