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LG전자 사장,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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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등이 5일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KEA)는 이날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고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을 포상했다.
김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함께 한 우리 엔지니어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최첨단 소재·부품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 전자부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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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박광호 LG이노텍 상무 포상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등이 5일 ‘제17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KEA)는 이날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고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을 포상했다.
이 사장은 “기업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LG전자와 우리나라 가전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제품과 설비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최고용량·최소 사이즈 MLCC를 개발한 데 이어 2011년 MLCC개발팀장으로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박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지난 2018년에는 전장용 MLCC 전용 라인을 부산사업장에 구축해 전장 부품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을 함께 한 우리 엔지니어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최첨단 소재·부품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 전자부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호 LG이노텍 소자소재연구소장(상무)은 반도체 기판 소재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반도체 기판 분야 R&D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LG이노텍이 글로벌 기판 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박 상무는 “25년 간 기판소재 R&D에 전념하며 기업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FC-BGA 등 차세대 반도체 기판 분야에서도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확대·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 산업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5년에 처음 열렸다. 올해로 17번째 행사다.
이날 산업부와 KEA는 ‘제53회 한국 전자전(KES)’ 개막식도 개최했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450여개 회사에서 약 1200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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