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와 봐" 하교 중인 초등생 유인한 60대 남성 입건..4명에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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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하교 중인 초등학생을 유인하려고 한 60대 남성 A씨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9월 29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B양을 유인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탐문수사를 벌였으며, 5일 낮 인천 서구의 한 공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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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하교 중인 초등학생을 유인하려고 한 60대 남성 A씨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9월 29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B양을 유인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하교를 하던 B양에게 "따라와 봐라"라고 말했으며, 겁에 질려 도망친 B양은 이 같은 사실을 어머니에게 알렸다.
어머니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탐문수사를 벌였으며, 5일 낮 인천 서구의 한 공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최근 B양 등 4명의 초등학생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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