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CN갤러리 개관 전시 '서쪽의 거장들전'

박계교 기자 2022. 10. 5.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소곡동)'를 개관하고, 6-27일까지 '서쪽의 거장들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개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주제와 표현방식에 있어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4명의 대표작을 엄선했다"며 "앞으로 충남문화재단 'CN갤러리'는 충남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수도권 교류의 거점으로써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해 차별화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두환·이응노·이종무·최덕휴 화백 등 45작품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소곡동)'를 개관하고, 6-27일까지 '서쪽의 거장들전'을 가진다. 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소곡동)'를 개관하고, 6-27일까지 '서쪽의 거장들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서쪽의 거장들전'은 충남의 대표 작고 작가 김두환·이응노·이종무·최덕휴 화백 등 4인의 엄선된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김두환 화백은 거친 음영과 강렬한 색채의 풍경화와 자화상을 중심으로, 이종무 화백은 국내 산천을 여행하면서 사계절의 담담한 풍경과 추상을 선보인다. 문자 추상과 군상으로 한국화의 다채로움을 표현해 낸 이응노 화백의 회화와 조각, 독립운동가 이자 미술교육자로 활동하며 신자연주의 화풍의 최덕휴 화백의 작품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1940년대부터 현대까지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온 대가들의 연대기별 주제와 작풍의 변화를 한눈에 조망하고, 대중들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충남의 걸작과 대작들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충남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충남도청이 출자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해 개관한 'CN갤러리'는 충남 예술의 깊은 작품성을 수도권으로 홍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충남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활동될 예정이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개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주제와 표현방식에 있어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4명의 대표작을 엄선했다"며 "앞으로 충남문화재단 'CN갤러리'는 충남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수도권 교류의 거점으로써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해 차별화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