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자체 취임 100일 맞아 소통 행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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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주간을 맞은 대전 단체장들이 토크콘서트부터 봉사활동까지 시민과의 소통에 나서면서 바삐 움직이고 있다.
5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는 오는 8일 100일을 맞게 된다.
그간 시정 운영 성과와 민선 8기 비전과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나아가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진 과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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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주간을 맞은 대전 단체장들이 토크콘서트부터 봉사활동까지 시민과의 소통에 나서면서 바삐 움직이고 있다.
5일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는 오는 8일 100일을 맞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시민들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시는 지난 4일 시민 기자단,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시정 운영 성과와 민선 8기 비전과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방사청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굵직한 성과로 꼽히는 주요 과제에 대해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벌어진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나아가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진 과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초단체 중 눈에 띄는 행보는 서구다.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서철모 서구청장의 취임 100일 기념 봉사활동으로 대체한다. 서 구청장은 오는 8일 오전부터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각종 주민 행사에 참석하는 가운데 도마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활동에 참여, 무료급식 봉사도 벌인다. 취임 후 소통 행보와 현장 행정을 통해 구민 삶에 더욱 가까이 가겠다는 구상 아래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재선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선 7기 진행했던 출범 100일 기념 토크콘서트를 이번에도 개최한다. 오는 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토크콘서트에는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구정 방향을 공유한다. 각종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공약사업 소개, 즉석 대화 등으로 주민과 친밀함을 더욱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구와 대덕구는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주 5대 분야 88개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대전역세권 활성화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 등이 담겼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대덕e로움, 문화관광재단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중구의 경우 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져 김광신 중구청장이 성과와 과제를 발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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