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태양광 대출 현황 이번주 발표

우형준 기자 2022. 10. 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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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양광 대출 논란과 관련해 "현황 파악 단계"라며 이번주 중으로 금감원이 파악한 규모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업무혁신 로드맵 금융업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황 파악 과정에서 추가 점검이 필요한 개별 요소들이 나오는 것은 맞지만 부실규모나 요건 위반 여신, 투자규모가 어떠하다 말하는 것은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산운용의 적정성 측면에서의 (금융감독원) 업무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단계에서 보고 있는 것"이라며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자료에 대해선 법적으로 제약이 없는 범위 내에서 유관기관에 다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태양광 대출에 대한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높다보니 관련 수치와 내용에 대한 관심의 정도가 조금 너무 높아진 것 같다"며 "저희가 파악한 자료의 현황 등을 이번주 내로 국민들께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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