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외국인여성 고용 '오피스텔 성매매'..일당 10명 검거

최대호 기자 2022. 10. 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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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지역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오피스텔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30대) 등 3명을 구속하고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오피스텔 9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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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지역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오피스텔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30대) 등 3명을 구속하고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소재 오피스텔 9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태국 등 동남아지역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일부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6600여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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