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컵대회 끝낸 KGC 김상식 감독 "선수들이 모션오펜스 헷갈려하더라"

통영/홍성한 2022. 10. 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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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상무를 꺾고 컵대회를 마무리했다.

안양 KGC는 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마지막 경기 상무와의 경기에서 90-73으로 승리했다.

이에 대해 KGC 김상식 감독은 "경기는 이겼지만 마무리 안 좋은 것은 라커룸에서 혼냈다. 끝까지 집중해야 하는데 점수가 벌어지니까 선수들끼리 수비 안 하고 혼자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런 점은 분명히 보완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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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홍성한 인터넷기자] KGC가 상무를 꺾고 컵대회를 마무리했다.

안양 KGC는 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C조 예선 마지막 경기 상무와의 경기에서 90-73으로 승리했다. 컵 대회를 1승 1패로 마무리한 KGC는 15일 개막하는 정규리그에 맞춰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간다.

오마리 스펠맨(2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렌즈 아반도(19점 3리바운드)가 41점을 합작하면서 상무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아쉬운 모습도 나왔는데 3쿼터까지 큰 격차를 유지하던 KGC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안일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KGC 김상식 감독은 “경기는 이겼지만 마무리 안 좋은 것은 라커룸에서 혼냈다. 끝까지 집중해야 하는데 점수가 벌어지니까 선수들끼리 수비 안 하고 혼자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런 점은 분명히 보완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컵대회 김상식 감독이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모션 오펜스였다.

김상식 감독은 “2게임 치르면서 내가 구사하려던 모션 오펜스와 기존에 팀에서 하던 오펜스를 섞어서 하려고 하다 보니 선수들이 많이 헷갈려 했다. 그 점을 보완해서 그동안 선수들이 구사했던 오펜스도 같이 활용하면서 더 강한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오마리 스펠맨에 대해서 김상식 감독은 “슛 감이 좋아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 하지만 완전히 올라온 상태는 아니다. 몸이 안 좋은 부분도 체크를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렌즈 아반도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김상식 감독은 “(렌즈) 아반도 역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본인이 아직 적응을 못한 부분이 있고 자신감을 더 찾으면 충분히 잘할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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