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공공기관 통폐합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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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5개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해 소통과 협의를 강조하면서 공공기관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5일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5차례 회의를 거쳐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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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5개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해 소통과 협의를 강조하면서 공공기관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5일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5차례 회의를 거쳐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부산시설공단과 스포원을 통합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을 '부산글로벌도시재단'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부산도시공사와 부산도시재생센터를 합치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통합을 모색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기능을 강화하면서 연구기능을 모두 부산연구원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부산복지개발원은 연구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넘겨주고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 기능을 모두 부산산업과학혁신원으로 이관한 뒤 부산창업혁신청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부터 공공기관 효율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별로 소통·공유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관련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향후 각계각층의 의견과 공공기관 효율화 용역 결과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효율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책의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시정의 최일선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실행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공부문의 효율화가 필요하다"면서 "시와 시의회, 공공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 효율화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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