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바일 데이터 기업 '핑거모션' 美증시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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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데이터 전문기업 핑거모션(Fingermotion)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5일 중국펀드보 등 매체에 따르면 핑거모션의 주가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92.88% 상승한 6.5달러에 마감했다.
핑거모션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까지 0.6달러 선에 머물다가 같은 달 말부터 점차 오르더니 급등하기 시작했다.
즈퉁차이징 등 중국 매체는 "괴물 중국 주식"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주가 급등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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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모바일 데이터 전문기업 핑거모션(Fingermotion)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특별한 소식은 아직 알려진 게 없는 데도 말이다.
5일 중국펀드보 등 매체에 따르면 핑거모션의 주가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92.88% 상승한 6.5달러에 마감했다. 핑거모션은 이튿날에도 5.54% 올라 6.86달러가 됐다.
핑거모션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까지 0.6달러 선에 머물다가 같은 달 말부터 점차 오르더니 급등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정보를 보면 핑거모션은 2014년 1월에 창립했고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중국시장에서 모바일 결제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중국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모바일 고객들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억9000만달러(약 4160억원)다.
즈퉁차이징 등 중국 매체는 "괴물 중국 주식"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주가 급등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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