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유해가스, 팬플러스로 해결하세요"

김정욱 기자 2022. 10. 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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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주방일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전에는 화재를 걱정했지만 요즘은 주방 유해가스를 더 염려한다.

생활용품 개발 기업 '곳간'은 이같은 주방 유해가스의 위험성을 일찍이 확인하고 2017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올해 레인지 보조장치인 '팬플러스'를 개발했다.

팬플러스는 기존의 레인지후드 교체가 아닌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냄새와 유해가스가 집안으로 퍼지기 전 발생 즉시 밖으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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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레인지 보조장치 개발
곳간의 ‘팬플러스’ 시스템. 사진 제공=곳간
[서울경제]

가정에서 주방일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전에는 화재를 걱정했지만 요즘은 주방 유해가스를 더 염려한다. 최근 방송 등 미디어를 통해 조리시 발생하는 음식의 유기화합물이 뜨거운 열로 인해 분자상태 수증기로 나오고, 실내 공기와 반응해 해로운 물질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문제는 이렇게 발생한 물질이 폐암을 비롯해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생활용품 개발 기업 ‘곳간’은 이같은 주방 유해가스의 위험성을 일찍이 확인하고 2017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올해 레인지 보조장치인 ‘팬플러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조리시 발생하는 음식냄새 및 연기에 포함된 유해가스는와 실내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기능을 가졌다.

팬플러스는 기존의 레인지후드 교체가 아닌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냄새와 유해가스가 집안으로 퍼지기 전 발생 즉시 밖으로 배출한다.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주방환경 크기에 맞게 쉽게 조립할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팬플러스를 사용해본 주부 체험단들 중 대부분은 설치기사를 부르지 않고 쉽게 레인지후드에 탈부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짧은 시간 안에 음식 냄새가 없어져 창문을 열지 않아도 돼 여름철에는 냉방비, 겨울철에는 난방비도 아낄 수 있다고 주부 체험단들은 전했다.

곳간 관계자는 “우리회사는 크리에이티브 하우스로 균형 잡힌 삶의 실현에 관심을 기울이고 가정 곳곳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제작을 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팬플러스’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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