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합류 확정
이유민 온라인기자 2022. 10. 5. 18:01
배우 여진구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진구가 5일 영화 ‘하이재킹’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재킹’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민간 항공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현재 성동일·하정우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진구의 합류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진구가 ‘하이재킹’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2017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찾을 수 있다. ‘하이재킹’에 영화 ‘1987’ 제작진이 여러 명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87’의 메인 조감독이었던 김성한 감독이 감독으로, 김경찬 작가가 각본가로 참여한다.
여진구는 ‘1987’에서 박종철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87’ 제작진과 함께한 인연으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케 한다.
한편 ‘하이재킹’은 오는 11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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